인삼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인삼의 효능 얼마나 알고 있나~ 인삼은 가공방법에 따라 백삼(수삼을 그대로 말린 것), 홍삼, 태극삼 등으로 나뉜다. 대개 제품화된 것은 '백삼'이며 껍질을 벗겨내고 건조시킨 담적갈색의 원형인삼이다. 수삼을 원료로 한 제조공정 중 전분 및 단백질의 열분해와 산가수 분해가 부분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 부산물로서 단당·다수의 당류성분과 무기물들이 생성되어 품질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또 주로 뿌리조직에서 함량 높은 사포닌의 새로운 성분이 축적되기 때문에 현재 일반용 외 한약재나 건강식품원료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4년근 이상의 장뢰삼으로부터도 고급홍삼제품이 생산판매되고 있으나 이들 제품의 주원료는 대부분 3-6년 근 수북한 묘삼이나 양질 계지 등이어서 장기간 보존기간 동안 화학적인 요인만 발생시키므로 소비자의 주의가 요망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삼의 영양학적 가치는 수백 년간 섭취해온 결과 부작용보다는 체질개선 효과가 탁월하여 장기 복용 시에도 전혀 문제가 없으며 점점 그 진가를 발휘하리라 확신한다. (장쾌삼 대표 박순식) 중국산 고려홍삼 과연 우리 몸에 좋을까? 이제 본격적으로 웰빙시대를 맞이해 자연건강식품 인기가 고조되면서 수입산이 범람하고 있다. 그러나 비싼 가격대의 국산보다 저렴한 중국산도 많아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졌다. 그렇다면 과연 국내산 고려인삼과 중국산 고려홍삼 사이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자. 한국농수산대학 장현유 교수는 "중국산 고려인삼은 국내산 인삼포 경작지의 상당부분이 이미 중국인삼업자에게 넘어간 상태"라며 "특히 재배과정에서부터 농약사용이 심각할 정도로 과다하게 살포돼 잔류농약 검출빈도수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인삼재배면적의 70% 이상이 불법시설물이라고 한다. 또한 인삼밭 토양오염 실태조사에서 비소 0.027ppm(기준치0.5mg/kg이하), 카드뮴 1.333ppm(기준치3mg/kg 이하)등 중금속 오염도가 허용치를 초과했으며, 기준치 이내라도 해마다 수십 건씩 기준치가 초과돼 폐기처분된다